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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의 4분기 영업익이 2조원대 초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분기(2조92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전년 동기(1조5100억원)보다는 5000억원 이상 성장한 규모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소폭 줄었지만,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폴드의 판매 호조가 4분기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조원, 영업이익이 7조1000억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6%,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26% 줄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29조5200억원, 영업이익은 27조7100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5%, 영업익은 52.95%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10과 갤럭시 폴드가 4분기 내내 호조를 보여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은 4분기에 2조원 초반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는 2조1000억~2조3000억원 수준의 예상치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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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마진 높은 플래그십 갤럭시노트10과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의 성공적인 확판 전략으로 스마트폰 사업 영업이익 2조원대를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4분기에도 그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예상 대비 부진하지만 갤럭시폴드 판매 호조와 부품 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은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망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IM 부문에 네트워크 사업 영업익 추정치 2300억원이 포함되면 2조원대 후반까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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