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수혁 주미대사가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리더십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 대사는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신임장을 제출했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촬영 자리에서 이 대사에게 북한 상황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이 대사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부 등을 묻기도 했다. 이 대사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문 대통령도 각별한 안부를 전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에서는 이날 이 대사 외에도 우크라이나와 동티모르, 태국, 오스트리아, 세네갈 등 총 6개국 대사가 신임장을 제출했다. 이 대사는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이 나온 지 3개월여만에 신임장을 제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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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측은 "신임장 제정 작업이 관례적으로 1,3,7,9월 그룹을 묶어 이뤄져온 만큼 이번에 신임장 제정이 이뤄진 것"이라며 동티모르, 러시아의 대사도 아그레망이 나오는데 2개월, 3개월 걸렸다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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