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손흥민 "3번의 레드카드 고통스러웠지만 교훈 얻어"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3번의 퇴장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전에서 수비수 뤼디거에게 고의 반칙으로 퇴장당한 손흥민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박싱 데이'까지 놓치게 된 아쉬운 상황이었다.
징계를 마치고 지난 5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 64강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별다른 소득 없이 1-1로 경기가 마무리돼, 재경기가 예정돼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3번의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 5월 본머스와 경기에서 제퍼슨 레르마에 거칠게 반응해 퇴장을 당했고, 11월 안드레 고메스에 백태클을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0년 리 캐터몰(선덜랜드)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1년간 3번 퇴장당한 선수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이에 손흥민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3번의 레드카드가 고통스러웠지만, 이런 상황에서 나는 교훈을 배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말하거나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닥쳐올 일들에 대해서만 집중하고 싶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원하지 않던 3장의 레드카드에서 교훈을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는 좌절했지만,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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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리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나서야한다'며 "모든 선수는 언제든지 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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