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발표회에서 공약을 묻는 질문에 관객 천만 명이 넘으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배우 라미란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발표회에서 공약을 묻는 질문에 관객 천만 명이 넘으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답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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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의 주연을 맡은 배우 라미란이 관객수 1500만을 달성하면 실제로 출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라미란은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정직한 후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너무 분량이 많아서, 98% 정도 등장을 하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 게다가 코미디 장르인데 '얼마나 이거를 잘 웃길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러다 '주인공이니까 해보자, 까짓거' 싶었다. '도전해보자', '살신성인하자'는 마음으로 했다"며 "언제 이렇게 모든 에너지를 더해 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까, 제대로 웃겨보자는 마음으로 뛰어들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장유정 감독은 "(라미란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원작에서 주인공이 남자다. 그래서 (주인공 이름인) 주상숙도 처음엔 주상근이었다"면서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말을 쏟아내고,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깨우치는 과정을 코믹하면서 인간미 넘치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는 라미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라미란을 캐스팅한 뒤 주인공 성별을 바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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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라미란은 "1500만 관객이 넘으면 출마하겠다"며 흥행 공약을 걸었다. 이에 동료 배우인 김무열은 "1500만이 넘으면 라미란의 보좌관을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어느날 갑자기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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