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한 중동 정세…외교부, 관계부처 실무대책회의 "최악 상황 대비"
외교부 대책반 설치 이어 6일 관계 부처 실무 대책 회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 위기 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일 대책반을 설치한데 이어 6일 관계 부처 실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진욱 아중동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국무조정실, 국방부, 산업부, 해수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 고조와 관련해 역내 정세를 평가하고 중동 지역 등에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선박 및 항공기 보호 방안, 에너지 수급 관리 방안, 우리 진출 기업의 수출입 관련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각 부처 참석자들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가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중동 정세 악화가 교역투자·원유가격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재외국민기업 보호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외교부는 "관계 부처 간 유기적 협조 하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전방위 대응책을 지속 논의하고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AD
한편 정부는 각 부처별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관련 부처와 중동 지역 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