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연우X송해 특별한 만남, 87년 세월 뛰어넘은 우정에 시청자들 '감동'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도경완 아나운서의 아들 도연우가 송해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져 시청자들의 감동을 샀다.
5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도경완이 자신의 일터인 KBS에 아이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엄마 바라기'였던 연우는 11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보이는 도경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생방송 5분 뉴스를 진행하는 도경완의 모습을 본 연우는 "지금은 (엄마보다) 아빠가 조금 더 멋있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도플갱어(도경완 가족의 별명) 가족은 엄마 장윤정이 자주 찾는 '가요무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국민 MC 송해와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평소 장윤정을 아낀다는 송해는 도경완과 투꼼남매(연우-하영)를 미소로 반겼다.
송해는 연우의 소문난 트로트 실력에 관심을 가졌고 연우는 송해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연우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했다. 94세 송해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노래를 완창한 7세 연우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은 '가슴이 뭉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송해는 이날 연우에게 "다음에 만나면 할아버지라 하지 말고 형님이라고 해"라며 농담했고 연우는 바로 "형님 몇 살입니까"로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연우는 송해에게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고 송해 역시 "종종 만나자"고 화답했다. 현재 송해가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터라 이날 연우의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지난 1일 송해가 감기몸살로 병원에 입원해 '전국 노래자랑' 등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송해의 입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내 투자금 손실 나도 정부가 막아준다"…개미들 ...
한편 송해는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해 1988년부터 KBS1 '전국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