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삼성증권은 5일 금호석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0% 하락한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8만원을 제시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합성고무의 수익성 추가하락과 페놀사업부의 적자 폭 확대가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금호석유 합성고무 부문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분기 구매한 고가의 부다티엔(BD) 투입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특수고무의 스프레드 하락이 원인으로 꼽혔다.


합성수지에서도 15% 하락한 75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다만 에너지 부문은 판매단가(SMP) 개선으로 전분기보다 17% 증가한 22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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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렬 연구원은 "타업체보다 적자 구간에 조기 진입하고 있어 수익성이 낮은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을 통한 수급밸런스 회복을 미약하게 나마 기대할 수 있다"면서 "다만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3840억원은 추정치 대비 19% 높은 수준으로 이익추정치 하향 국면에서 주가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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