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오지탐험가'로 사하라사막~몽골 고비 사막 6400km 대장정을 기록해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를 쓴 김경수 강북구청 마을협치과장과 손을 잡고 한참 동안 대화 이어가며 격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강북구 과장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강북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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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오지탐험가'로 사하라사막부터 몽골 고비 사막까지 6400km 대장정을 기록해 ‘'나는 아직 멈추고 싶지 않다'를 쓴 김경수 강북구청 마을협치과장과 손을 잡고 한참 동안 대화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25개 구청장이 내놓은 '공유 책방 코너'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으로부터 김 과장의 4번째 모험담인 이 책을 소개 받고 직접 김 과장을 격려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김 과장이 직접 쓴 책이라고 소개, 옆에 있던 김 과장을 박 시장에게 소개했다.


그러자 박 시장은 김 과장에게 “어떻게 사막같은 열악한 곳을 가게 됐느냐”고 물었다. 김 과장이 “직접 먹을 것 입을 것을 배낭에 매고 마라톤으로 달렸다”는 말을 듣고 박 시장은 “그냥 걷기도 힘들 텐데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글을 읽는 공무원들이 늘어나는 것도 좋은 현상이고 김 과장처럼 직접 체험한 것을 책으로 펴낸 것도 아주 훌륭하다”고 치켜세웠다.


박 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 중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발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10년,20년, 30년 된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안식년을 주고 싶은데 법으로 안되니 “10일,20,30일 휴가를 주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안식일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뜻도 밝혔다.


'독서광'이나 다름 없는 박 시장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25개 구청장과 구청에서 낸 공유 책방 코너를 돌며 일일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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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시장은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에게 "왜 이 책을 내게 됐느냐"를 물으며 "서울시가 책읽는 인문학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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