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황] 연말 폐장 하루 앞두고 거래 줄며 약세 마감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뉴욕증시가 연말 폐장을 하루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3.12포인트(0.64%) 하락한 2만8462.1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73포인트(0.58%) 내린 3221.2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0.62포인트(0.67%) 하락한 8945.99로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악재도 없었지만 연말 휴가철 인만큼 거래도 한산했다. 랜디 프레드릭 찰스스왑 부사장은 "올해 증시가 워낙 상승폭이 컸던 만큼 조정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달 4일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미 중 양국이 다음주 1단계 무역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이어졌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도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마도 다음주 안 쯤 서명할 것"이라면서도 "최종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 지표도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1월 미국의 상품 수지 적자가 632억 달러로 전월 대비 36억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도 혼조세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04달러(0.06%) 하락한 61.68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20분 현재 0.41(0.28달러) 오른 68.4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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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03%(0.50달러) 오른 1,518.6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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