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0대 살뜰히 챙긴다..."40대 창업하면 성공할 확률 높다"
文대통령, 1인 가구 종합 대책 주문…'소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부가 내년 3월까지 40대를 위한 종합 고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9일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1분기에 종합적 실태조사와 현장 의견수렵을 거쳐 40대 맞춤형 고용대책을 별도로 발표·시행하기로 했다.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0월 696만6000명을 정점으로 지난달까지 49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40대 고용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에는 40대 이상 중장년 실업자의 취업교육을 강화하고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 전담 컨설턴트를 두는 방안이 담겼다.
아울러 40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 및 회계 등 40대 창업 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를 연간 100만원 한도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대통령이 40대가 왜 퇴직을 했고 자금 현황이 어떻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현황 파악을 주문했다"며 "40대 가족부양 의무가 있어 직업교육뿐 아니라 직장을 옮길 때 충분한 생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0대가 창업하면 성공할 확률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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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문 대통령의 1인 가구 종합대책 주문에 따라 관련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국유지를 개발해 1인 가구에 맞는 소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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