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경기소방본부는 성탄절(23~26일)과 연말연시(12월30~1월2일)를 맞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소방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동안 소방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탄 축하 행사장, 해넘이 ㆍ 해맞이 명소 등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새해맞이 산악사고에 대비한 응급환자 이송대책도 마련한다.
경기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35개 모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소방력 2만여 명을 동원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경기도 소방 공무원 모두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종류의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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