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연말연시 이웃돕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가정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70여만 원으로 세탁기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1년 개소 이후 아동 관련 통합사례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하는 기부금 등은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세탁기를 전달받은 가정의 어머니는 “어려운 가정형편에 세탁기가 고장 나 두 달 가까이 손빨래를 해오고 있었다"며 "이렇게 도움을 받아 정말 고맙고, 그동안 드림스타트의 경제적, 정서적 도움으로 우리 식구가 헤어지지 않고 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과 가족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가정이 안정된 사회 지지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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