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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내수 7000대선 회복…트래버스·콜로라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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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3만9317대(내수 7323대, 수출 3만1994대)를 판매했다.


2일 한국GM은 11월 내수 판매가 7323대로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으며, 수출은 3만1994대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GM의 내수 판매가 7000대 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12월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11월 한달간 쉐보레 스파크는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임을 입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스파크는 지난 8월 이후 3달만에 월 판매 3000대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와 775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했다.


쉐보레 볼트 EV는 690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대 월 판매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볼트 EV는 최고의 품질 만족도에 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품 가를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97개로 확충하고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있다.

 한국GM, 11월 내수 7000대선 회복…트래버스·콜로라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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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한 달 간 472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만에 322대 판매로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최근 선보인 신규 라인업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입 차종의 판매가 17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에 큰 힘을 보탠 만큼 이들이 본격 판매에 나서게 될 향후 실적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국GM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관심 고객을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뉴스 레터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고객 참여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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