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선인터넷서비스 20주년 이벤트

1999년 12월 1일 'n.TOP' 첫 서비스
무선인터넷 관련 40자 분량 창작시, 우수작 4명에 에어팟 프로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SK텔레콤은 2일 무선인터넷서비스 도입 20주년과 세계 최초 5G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스무살, 무인도(무선인터넷도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999년 12월 1일 무선인터넷서비스 '엔탑(n.TOP)'을 출시했다. 휴대폰을 이용해 정보 검색, 이메일, 게임, 국내 최초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1일에는 5G 서비스를 시작해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시작과 5G 출범 1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가 준비됐다.

'스무살, 무인도' 이벤트는 ▲응답하라 2G 감성 ▲무인도 4G선다 퀴즈 ▲5G, 첫돌을 축하해!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응답하라 2G 감성은 무선 인터넷을 주제로 한 백일장으로 40자 분량의 짧은 창작시를 울리면 된다. 우수작 4개를 선정해 작성자에게 에어팟 프로를 제공한다. 무인도 4G 선다는 무선 인터넷 관련 4지선다 객관식 문제 3개를 푸는 이벤트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고속 무선 보조 배터리를 증정한다.

마지막 5G 첫돌을 축하해는 5G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케이크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용중인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SKT인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3가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사람 중 한 명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폴드 5G'를 선물한다.

송광현 SK텔레콤 PR2 실장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출시 20주년과 5G 출범 1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고객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