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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3분기 성장률 조정될까,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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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이 지난 10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19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이 지난 10월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19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기자설명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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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3일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한다.


지난 10월 24일 발표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0.4%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정부 전망치인 2%를 넘기 위해서는 3분기와 4분기 경제성장률이 각각 0.6%는 나와야 한다고 봤다.


그러나 3분기 GDP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인 0.5~0.6%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잠정치는 속보치에서 보통 0.1%포인트 내외로 수치가 수정돼서 나온다.


한은은 지난달 29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서는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0.97%까지 나와야 한다.

한은은 2% 달성여부는 정부가 4분기 재정 집행률을 얼마나 높이느냐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3일 한국은행은 GDP 디플레이터도 함께 발표한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경제 전반의 종합적인 물가 수준을 보여준다.


앞서 2일에는 통계청이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11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을 지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5일 10월 국제수지 통계를 내놓는다. 9월 경상수지가 11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나타낸 데 이어 10월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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