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내년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을 총괄 지원할 기관 모집에 나선다.
시는 내달 6일까지 ‘2020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 역량이 있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비영리단체에 주어지며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단과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단체·법인·연구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기한 내에 시청 참여 공동체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제안서 심사를 거쳐 고득점 한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 협약을 통해 최종 지원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내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확산 ▲마을기업 선정 지원 ▲마을기업 운영·성장 지원 ▲마을기업 홍보·판로 지원 ▲마을기업 네트워크 지원 등 마을기업을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시청 참여 공동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지원기관을 선정해 세종형 마을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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