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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7일부터 ‘국제광산업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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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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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2019 국제광산업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융합산업의 핵심 기술인 광산업을 기반으로 광정보통신기술(ICT), 광융합조명, 광의료바이오, 광융합에너지, 광부품 등 광융합분야 106개사(156개 부스)가 참여해 광융합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좁은 내수시장을 극복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광융합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광기술원,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고등광기술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기술전문 지원 육성기관이 참가해 광융합산업 지원 방안과 광융합 신기술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공간과 수출상담장을 일원화해 비즈니스프라자 형태로 운영하는 로드쇼에는 18개국 122명의 검증된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의 광융합산업 제품에 대해 30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과 200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구직자 대상 ‘AI 모의 면접 시스템’ 체험 기회 등 광융합산업 분야 직무소개 및 정보제공과 함께 광융합분야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광융합기업을 대상으로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홍보관 ▲OLED 선진화 포럼 ▲광융합분야 기술 교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광융합산업 시대의 변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참관객들이 마이크로 LED패치, 통증완화 및 낙상방지 보조기기 등 광융합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의료·바이오체험관, 홀로그램관도 마련된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간 융합과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변화되는 시점에 광융합산업에 대한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다”며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으로 국내 광융합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지원의 기반이 되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축적된 기술, 인력, 인프라 등 지역 역량을 재결집해 고부가 광융합산업으로 혁신적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AI중심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과의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인 광산업의 재도약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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