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톱 5'…덩컨 "생애 첫 우승"
2019/2020시즌 11차전 RSM클래식 최종일 1언더파, 덩컨은 연장서 심프슨 제압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경훈(28ㆍCJ대한통운)이 새 시즌 '톱 5'에 만족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리조트 시사이드코스(파70ㆍ69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11차전 RSM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최종일 1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15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시사이드코스와 플랜테이션코스(파72ㆍ7060야드)를 오가며 1, 2라운드를 소화한 뒤 다시 시사이드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렀다.
이경훈은 4타 차 공동 5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더블보기와 3번홀(파4) 보기 등 초반 3개 홀에서 3타를 까먹었다는 게 아쉽다. 다행히 7번홀(파5) 이글로 분위기를 바꿨다. 15m 거리에서 칩 샷한 공을 그대로 홀인시켰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지만 15, 16번홀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 스코어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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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세계랭킹 387위 타일러 덩컨(미국)의 생애 첫 우승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5언더파를 몰아쳐 웨브 심프슨(미국)과 동타(19언더파 263타)를 만든 뒤 18번홀에서 속개된 연장 두번째 홀에서 기어코 4m 우승 버디를 솎아냈다. 우승상금은 118만8000달러(14억원)다. 브렌던 토드(미국)의 '3승 진군'은 4위(16언더파 266타)에서 멈췄다. PGA투어는 휴식에 들어갔다가 내년 1월2일 센트리토너먼트에서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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