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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때와 많이 달라, 신세계" '아침마당' 장한나, 지휘자로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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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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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아침마당'에서 장한나가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장한나는 5년 만에 귀국한 이유에 대해 "노르웨이에서 제가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함께 내한해서 전국 순회 연주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침 2019년이 한국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이고, 개인적으로는 데뷔한 지 25주년 되는 해"라고 전했다.


장한나는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첼로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 25주년이 됐다"며 "첼로 독주가 많지 않다. 더 넓은 음악 세계를 위해 교향곡을 공부하다가 지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신세계였다"고 전향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첼리스트였을 때는 나 혼자의 싸움이었다. 혼자서 연습하고, 내 소리 내가 책임지면 됐다"며 "지휘자로 활동할 때는 저도 두 배로 준비되어 있어야 100명의 연주자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지 않나. 영감을 주고 에너지를 주고 교감하며 연주자들과 함께 가야 하기 때문에 첼리스트였을 때와는 역할이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한나는 첼리스트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지 25년 동안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07년 지휘자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 선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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