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현직 대통령 최초로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기념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했다.
미 참전용사위원회(UWVC)가 주최한 이날 퍼레이드는 1919년 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 장병을 환영하는 행사로 출발해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이 단체의 초대를 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여러분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살아있는 영웅"이라고 참전용사와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다만 그의 연설을 전후해 행사장에는 100여명의 시위대가 등장, 휘파람과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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