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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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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종로구청 도로과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석 종로구청 도로과장(왼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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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와 발표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종로구는 ‘보안등 - 도로명 주소, QR코드로 신고. 예산절감은 덤!’ 을 주제로 공모,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지역내 1만여 개 보안등 표찰을 ‘도로명주소’와 ‘QR코드’ 정보가 담긴 표찰로 교체했다.


도로명주소를 보안등 표찰 번호로 활용하기 때문에 보안등 위치를 쉽게 알 수 있고, 고장난 보안등 발견 시 구청이나 다산콜센터로 표찰의 도로명주소를 알리거나 사진을 찍어 ‘02-120’으로 문자를 보내면 즉시 민원접수가 가능하다.

또 구는 보안등 표찰에 ‘QR코드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안등마다 개별 부여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비추기만 하면 간편하게 민원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된 민원은 ‘종로구 보안등 관리시스템’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되었다.


이를 통해 구는 도로 보안등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보안등 민원의 90%는 도로명주소로 접수되고 있으며, QR코드 신고 비율은 30% 이상이다.


이 외도 보안등 전기요금 계약방식을 기존 행정동별 계약에서 개별 보안등 계약으로 변경, 연간 2600만원 예산도 절감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민원 신고와 처리 절차가 간편해져 주민 편의와 행정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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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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