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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베트남 다낭에 은행 지점 개설…현지 영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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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가운데)이 7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에서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왼쪽 두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가운데)이 7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에서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왼쪽 두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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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베트남 중부지역 최대 상업도시 다낭에 은행 지점을 열었다.


우리금융그룹은 7일 다낭에서 베트남우리은행 다낭지점 개점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 베트남 다낭시 및 중앙은행 관계자, 현지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낭지점은 베트남 중앙은행이 지난 5월부터 외국계은행 지점 수를 제한하기 시작한 이후 개설된 첫 지점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지점 개설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서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비대면 리테일 영업, 자산수탁사업, 기업금융(IB) 주선 등으로 업무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말까지 비엔화, 사이공, 빈푹지점 개설을 완료해 주요지역의 영업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중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은행, 파이낸스, 자산운용, 증권 등 금융그룹의 모습으로 베트남 금융산업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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