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곳곳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결과가 나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 횡단보도 통행이 집회로 인해 통제 중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토요일인 9일 서울 시내에서 집회, 행진 등이 예정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9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주변 여의대로, 의사당대로, 여의나루로 등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마포대교 남단과 서울교 북단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날인 8일 오후 9시부터 여의대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모든 차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날 서울역과 광화문 광장 주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등이 집회를 연다. 오후 3시께 세종대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구성된 '북유게사람들' 등은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부근에서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한다. 이에 따라 오후 5시부터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 탄력적으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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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측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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