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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DIY 패션완구 '파체리에'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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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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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손오공은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DIY 완구 파체리에 '그랑데'와 '레이디 숄더백'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체리에는 바느질을 하지 않고 전용 파츠와 연결핀으로 가방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패션 완구 브랜드다. 파츠의 위치를 바꾸거나 동봉된 액세서리를 원하는 곳에 부착해 나만의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파체리에 그랑데는 590개의 파츠로 퍼 백, 스마트폰 파우치, 팬 케이스 등 완성품 3개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파체리에 레이디 숄더백은 가죽 느낌의 검정색·분홍색 파츠, 진주색 연결핀, 금색 하트 엠블럼 파츠 313개로 구성됐다. 기본 액세서리 3종과 어깨 체인도 함께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디자인 평면도가 들어있어 아이 혼자서도 쉽게 조립할 수 있고, 파츠 색상 배열을 통해 디자인, 창의성, 독창성 등의 감각을 기를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손오공 공식 온라인 쇼핑몰 '손오공이샵'을 비롯한 온라인 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파체리에는 아이 스스로 연결핀을 찾아 끼우며 제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자신이 완성한 작품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컬러와 컬렉션의 다양성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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