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여수서 아태 지역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오는 11~13일 소노캄 여수에서 '하나뿐인 지구, 지속 가능한 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산업의 책임 있는 생산과 소비의 실천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첫 날은 '관광 분야 오염문제 대응을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및 파트너십'을 주제로 워크숍이 열린다. 둘째 날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진행된다.
학술토론회에는 아태관광협회(PATA), 제트윙 호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부탄 국가환경위원회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공동 전략 구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현 세대의 관광 필요를 충족하고,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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