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노후전동차 100칸 신형 교체
CCTV 설치 2대→4대
객실의자 6인석으로
"시민 안전 위해 교체 지속 추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노후전동차 100칸이 신형으로 교체된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노후 전동차 460칸 중 300칸을 신형으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반입 예정인 100칸 중 60칸은 이미 차량기지로 입고됐다. 가장 먼저 입고된 1개 편성(10칸)은 지난달 22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나머지 철도차량도 안전승인,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1분기 모든 차량이 실제 운행을 시작한다.
신형 전동차는 CCTV 설치수량을 칸 당 2대에서 4대로 늘렸고 공기질 개선장치도 2대에서 4대로 많아졌다. 아울러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이 탑재돼 고장이 나면 관련 정보를 종합관제단과 차량사업소에 전송해 응급 조치가 가능해진다.
객실의자는 7인석에서 6인석으로 넓혔으며 비상탈출용 사다리, 출입문 개폐표시등, LED 등, 객실안내표시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차량 간 연결통로 문턱을 제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3호선 전동차와 마찬가지로 4·5·7·8호선 1304칸도 교체할 예정이다. 5·7호선 신형전동차 336칸은 올해 5월 계약을 마쳤고 4호선 210칸은 올해 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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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시 교체는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교체해 서울지하철의 안전성, 쾌적성, 친환경성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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