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로 도시가스 요금·지자체 과태료 확인한다

페이코 청구서 이용자들에게 포인트 지급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 페이코(대표 정연훈)는 '페이코 청구서' 서비스를 도시가스 요금과 지방자치단체 과태료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페이코는 최근 코원에너지서비스, 인천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 대성에너지 등 도시가스 4개사의 도시가스 요금 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정기분만 납부 가능했던 전국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는 수시분 고지서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혔고, 지자체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 고지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방세입' 메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페이코 청구서 이용자들에게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올해 말까지 페이코 청구서를 통해 도시가스 요금이나 지방세입 청구서를 신청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20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카드납부 시에도 1000 포인트를 지급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청구서 하나만으로 모든 고지서 관리와 납부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청구기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