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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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지자들이 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위해 손편지 쓰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5일 친문 성향의 인터넷 카페 '개싸움 국민운동본부'(개국본) 측은 '제안합니다. 정경심 교수님께 손편지 쓰기'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카페를 운영하는 개국본 대표는 "조국을 잊지 맙시다. 그의 가족을 잊지 맙시다.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작은 손편지가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견디게 해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라며 정 교수의 수인번호와 편지를 보낼 주소를 함께 올렸다.


정경심 교수 손편지 독려 게시물 댓글. 사진=인터넷 카페 '개국본' 캡처

정경심 교수 손편지 독려 게시물 댓글. 사진=인터넷 카페 '개국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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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 카페 회원들은 "적극 동참하겠다"고 반응하며, 편지봉투 등의 사진을 찍어 이른바 '위문편지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개국본은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외치며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도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제11차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와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통해 정치검찰, 사법 적폐, 친일기득권과 토착 왜구를 수사하고, 해체하고, 개혁하자"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려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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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녀 인턴 및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는 지난달 24일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허위작성공문서행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정 교수는 오는 11일 구속 기간이 만료되며, 이 기간 내 조사를 마치고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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