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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다시 뛰는 현대차…10월 판매 전년比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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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美서 현대차 판매 8.4% 늘어…기아차도 11% 증가

기아차 텔루라이드(사진=기아차)

기아차 텔루라이드(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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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13개월 연속 이어오던 판매량 증가세가 지난 9월 주춤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한 달간 미국에서 5만709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기간(5만2653대)보다 8.4% 증가한 성적이다. 기아차 미국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5만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달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덕을 톡톡히 봤다. 전체 SUV 판매는 3만2140대로 지난해보다 36% 뛰었다. 싼타페와 코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27%씩 증가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4357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 중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월 45%에서 올해 56%로 급증했다.


친환경차의 강세도 계속됐다. 지난달 아이오닉 판매(2769대)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배 가까이 뛰며 10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차 SUV 라인업의 인기도 지속됐다. 쏘렌토와 스포티지가 각각 8533대, 7623대 팔렸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북미 전용 대형 SUV 텔루라이드는 지날달에도 6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인기가 꺾이지 않고 있는 만큼 이달 중 누적판매량 5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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