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지난해 1조8000억원 규모로 수주한 삼척화력발전소 예상 조감도. 총 공사비는 3조5000억원으로 두산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1조8000억원 규모로 수주한 삼척화력발전소 예상 조감도. 총 공사비는 3조5000억원으로 두산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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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6,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5.44% 거래량 3,654,573 전일가 112,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이 삼척화력발전소 공사대금을 유동화해 16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공사대금 유동화 등으로 차입금 만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신용도 악화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기업어음(CP) 등의 초단기 차입과 자산유동화를 통한 자금 조달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6,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5.44% 거래량 3,654,573 전일가 112,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은 삼척화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일괄계약) 공사로 향후 받게 될 공사대금을 유동화해 1690억원을 마련했다. 기존 유동화증권 750억원을 차환하고, 산업은행으로부터 940억원어치의 자산유동화대출(ABL)을 받았다. 차입금 만기는 3년으로 알려졌다. 공사 발주처가 공사대금을 분할 지급하면, 해당 공사대금으로 유동화증권 및 ABL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상환하는 구조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6,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5.44% 거래량 3,654,573 전일가 112,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은 유동화 채무에 연대보증과 자금보충 약정을 제공했다. 유동화증권은 3개월 단위로 차환 발행되는데, 차환 과정에서 유동화증권을 인수할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대신 매입하기로 했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6,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5.44% 거래량 3,654,573 전일가 112,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의 회사채와 CP의 신용등급이 BBB- 또는 A3- 이하로 하락하면 차입금 상환이 이뤄지기 전까지 잔여 공사대금을 받을 수 없도록 했다.


공사대금을 지급하는 삼척화력발전소의 발주처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파워다. 현재 한국인프라자산운용(KIAMCO)이 조성한 'KIAMCO 파워에너지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54.53%), 포스코에너지(29.00%), 포스코건설(5.0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발주처가 신용도가 우량한 포스코 계열사여서 공사대금은 안정적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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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06,0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5.44% 거래량 3,654,573 전일가 112,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은 신용등급이 BBB(부정적)까지 떨어져 있어 자체 자금조달 능력이 약화된 상태다. 이 때문에 상반기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CP 발행과 공사대금 유동화 등에 의존해 자금을 조달해 왔다. 연초 2000억~3000억원 수준이었던 CP(전자단기사채 포함) 잔액은 최근 90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차입금 만기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단기자금 의존도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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