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가 BMW레이디스 최종일 연장 세번째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장하나가 BMW레이디스 최종일 연장 세번째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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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장하나(27ㆍ비씨카드)의 BMW레이디스 우승 동력 역시 퍼팅이었다(She made a lot of good putts at that day). 지난 27일 최종 4라운드 서든데스 플레이오프(sudden death playoff)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승부는 대니엘 강(미국)과의 연장 세번째홀에서 갈렸다. 장하나가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대니엘 강을 제쳤다(Jang defeats Kang on third playoff at BMW ladies championship).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현금(Drive for show, putting is dough)"이라는 골프 격언과 딱 일치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dough'는 밀가루 반죽과 현금이라는 의미다. 장하나는 퍼팅을 잘했다(She is a really good putter). 결정적인 순간 6피트 우승버디를 잡아냈다(She sank her 6-foot putt for a birdie). 우승의 발판이 됐던 11번(파5홀) 이글도 돋보였다(Jang eagled the par-5 11th).


장하나는 "연장전이 오늘 최고 퍼팅이었다(That was definitely my best putt of the day)"고 환호했다. 모든 샷은 다음 샷에서 리커버리가 가능하다. 퍼팅은 그러나 실수하면 그대로 끝이다. 퍼팅이 골프게임의 절반을 차지한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량 향상을 원한다면 연습하는 길밖에 없다(The putting game is half of the golf game. Improve your putting and you'll be able to lower your golf scores).

A: Is this putt downhill or uphill(이 퍼트는 내리막인가요, 오르막인가요)?

B: It's uphill(오르막입니다).

A: Which way will it break(어느 방향으로 휘나요)?

B: I think it'll right-to-left break(제 생각으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것 같습니다).

A: Yes. I know(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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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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