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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국·영국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28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재석 의원 233명 중 찬성 231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한·영 FTA는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별도 협정 없이 유럽연합 탈퇴)' 상황에서도 양국 간 기존의 무역 혜택이 지속·유지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영국과 FTA 비준을 완료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번 한·영 FTA 체결로 한국 기업의 영국 시장 내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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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지난 6월 FTA 원칙적 타결을 선언했으며, 지난 8월 22일 양국이 한·영 FTA 정식 서명을 하면서 양국 협상 절차가 완료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브렉시트를 둘러싼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통상환경 위험을 선제적이고 성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EU에서 두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인 영국과 통상에서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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