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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메딕스, 미세먼지 저감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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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엔플러스 가 미세먼지 전문기술보유 기업인 드웰링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엔플러스 는 드웰링과 사업제휴를 통해 미세먼지 정화차량 및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등 다양한 미세먼지 대응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드웰링은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의 측정, 감시, 정화 솔루션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 중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등을 제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정화차량에 적용되는 정화 기술, 스마트 클린 버스 정류장, IoT 공기청정기, 공기질 측정기 등과 관련 특허 및 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이동하는 공기청정기라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이엔플러스 의 특장차 제작기술과 드웰링의 특허 기술을 접목한 결과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홍지문 터널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미세먼지가 평균 30% 이상 줄어든다는 측정결과를 얻었다.


이엔플러스 는 특장차 사업부문 체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미세먼지 관련 대응 관련 정부 예산이 4000억원 이상 편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이엔플러스 는 1차적으로 미세먼지 정화차량을 통해 국내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화차량은 4차산업 기술기반인 IoT와 빅데이타 기술 등이 대거 도입된 결과물"이며 "미세먼지 정화차량을 활용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지역과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할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도로변의 분진ㆍ매연ㆍ미세먼지ㆍ공용공간의 세균ㆍ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힐링공간인 '스마트클린 버스쉘터' 조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클린 버스쉘터는 공기질 측정 데이터와 공기정화장치가 연동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보다 좋지 않은 경우 공기질이 '좋음'상태로 유지되도록 공기정화장치 등 관련 장치를 자동 제어한다.


드웰링 관계자는 "버스쉘터에는 디바이스의 원격 자동 제어 등과 관련한 드웰링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채용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근본적인 미세먼지 저감책으로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엔플러스 와 드웰링은 협약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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