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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1월부터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

최종수정 2019.10.22 11:00 기사입력 2019.10.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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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양수산부가 다음달부터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해수부는 23일 옹진군과 한국해운조합이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여객선을 자주 이용하는 도서민들은 그동안 발권 및 승선 시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이에 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도서민, 선사, 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지방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인천시 옹진군민을 대상으로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은 올해 6월 해수부가 발표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방안' 중 도서민 승선관리 절차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정부혁신 과제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승선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민이 사전에 자신의 사진을 거주지 소재 지자체에 등록해 전산매표시스템에 사진정보가 저장되면, 향후 여객선 이용 시 매표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상의 사진정보와 도서민의 실물을 대조하는 것으로 신분증 확인절차를 갈음하게 된다.


또한 승선 시에도 별도로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승선권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표출되는 사진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11월 사업 시행에 앞서, 한국해운조합은 옹진군민들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옹진군 소속 면사무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내용과 사진 등록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등록 등에 어려움이 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의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한국해운조합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종욱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범사업이 여객선을 이용할 때마다 매번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던 도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사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해 단계적으로 다른 지자체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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