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산업기술·에너지·통상 분야 포괄적 협력 방안 논의
제9차 산업공동위 및 제3차 자유무역협정 공동위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22일 서울에서 제9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와 제3차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위원장으로, 베트남측은 쩐 꿕 카잉(Tran Quoc Khanh) 산업무역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해 16개 기관 60 여명이 참석했다.
FTA공동위는 전윤종 산업부 FTA정책관과 레 황 완(Le Hoang Oa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한-베 산업공동위와 FTA공동위는 양국간 산업, 에너지 및 통상 총괄부처 간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정부 채널이다.
특히 이번 산업공동위와 FTA공동위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성과의 후속사업과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의제 및 성과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의미가 있다.
이날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에서 김 통상차관보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어려움으로 호소하는 애로사항을 베트남측에 전달하고, 베트남 정부에 지원 요청했다.
또 산업공동위원회 폐회식에서 김 통상차관보가 임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베트남 금형 전문가 양성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양국은 발효 5년차인 한-베트남 FTA의 성실한 이행으로 양국의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된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관세, 식품 및 동·식물에 관한 수입검역(SPS), 무역에 관한 기술장벽(TBT), 무역구제(반덤핑 관세, 세이프 가드 등) 및 경제협력을 다루는 산하 이행위원회와 투자작업반의 활동성과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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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TA정책관은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국, 한국은 베트남의 3위 교역국으로 성장했다"며 "상품교역과 투자의 지속적인 확대 그리고 새로운 경제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FTA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행 과정의 애로를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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