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놀이터 어린이감리단' 공사 현장 살피고 의견 개진

서대문구, 어린이감리단 통해 수요자 중심 놀이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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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최근 ‘신기한놀이터’ 어린이 감리단원들이 놀이터 조성 현장(홍제1동 산41-29번지)을 방문해 현장 감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놀이터 인근 고은초등학교 어린이 12명으로 구성된 감리단원들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상지를 돌아보고 놀이터에 대한 각자의 희망 사항을 적어 제출했다.

이 어린이들이 앞서 ‘디자인워크숍’을 통해 놀이터 설계 과정에서도 의견을 냈으며 향후 개장 전 놀이시설 사전 체험을 통해서도 개선사항을 발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개선사항을 듣고 공사에 반영하는 등 신기한놀이터를 놀이터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초 어린이감리단을 위촉, 운영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신기한놀이터는 내구성이 강한 원목 놀이기구, 천연목재 산책로, 황토 포장, 모래 등 천연재료로 조성된다. 또 자연 지형과 지물도 최대한 이용한다.


놀이터의 일부분이 아닌 모든 놀이시설 주변으로 촉감놀이에 적합한 동해안 모래를 깊이 50cm 이상 조성한다. 이 모래밭에서는 물을 이용한 창의적인 모래놀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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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 개장 예정으로 관 주도가 아닌 서대문구협치회의 보육분과, 주민공유회, 어린이들의 협치로 이루어지는 놀이터 조성이어서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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