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서창들녘 억새축제‘ 도심 속 힐링 생태축제 자리매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서창들녘 억새축제‘  도심 속 힐링 생태축제 자리매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도심 속 힐링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극락교 친수공원에서 펼쳐진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이번 억새축제는 억새밭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사랑, 나눔, 추억 등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광주의 대표 자연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영산강과 서창들녘의 생태환경을 사랑하는 축제임을 알리는 ‘생태환경사랑 자전거 대행진’으로 시작됐다.


억세게 운좋은 날 ‘황금억새찾기’, 생태배움터 나는야 생태박사, 억새축제와 함께하는 갈빛 나들이, 환경사랑 자전거체험 등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서창들녘의 억새와 낙조 등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억새 사진관 등에서는 억새길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또 서창들녘 억새길 걷기행사에서는 극락교에서부터 서창교까지 펼쳐진 억새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밖에도 서대석 서구청장이 일일 DJ로 참여한 보이는 라디오, 아트피크닉, 당신의 마음 속 시쓰기, 사상대회 ‘서창들녘에 부는 글바람~ 그림바람’, 서구 문화 찾아 삼만리 스탬프 투어,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지난 13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서구관광기념품공모전 시상식과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시상식에 이어, 축제기간 중 전기차 억새여행 등으로 모금된 ‘천원의 동행 모금액’ 전달식과 서구 캐릭터 해온이 환경송과 7080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영산강변의 은빛 억새밭을 배경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수 있는 흔치않은 축제”라며 “억새 군락지를 광주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