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비보에 태연, 컴백 일정 연기…이어지는 네티즌 응원 "강해지세요"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가수 태연이 2집 정규앨범 컴백 일정을 미룬 데에 팬들의 걱정어린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14일 소녀시대 공식 SNS를 통해 "10월 15일 게재 예정됐던 'TAEYEON VOL.02. PIRPOSE' Contents Release는 추후 일정 확인 후 다시 진행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설리의 사망 비보 이후 소속사 차원에서 예정된 일정을 강행하기보다는 가능한 모든 일정을 중단하는 쪽으로 상황을 정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연을 향해 "강해지세요", "컴백 자체를 연기하더라도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요", "부디 태연이 마음을 잘 추스르길 바랍니다"라는 등의 댓글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16일 태연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던 태연은 "잘 지냈어요?"라는 팬의 말에 "아니요"라고 대답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어 다른 팬이 "글이 안 올라와도 좋아요. 이렇게 SNS 스토리로 소식이 전해져도 좋아요"라고 말하자 "그동안 좀 아팠어요.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한 누리꾼이 "조울증이냐"라고 비아냥거리자 태연은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바라보지 말아달라"라며 "다들 아픈 환자들이다"며 호소했다.
또 태연은 지난 2017년 12월 같은 소속사이자 동료인 가수 종현의 사망 소식에 힘든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1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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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매니저는 전날 오후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주거지를 방문했다가 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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