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와 관련해 이르면 4일(현지시간) 공식 반대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백악관 변호인단이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탄핵조사의 형식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백악관 변호인단은 3일 오후 서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탄핵조사를 촉발시킨 우크라이나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루돌프 줄리아니 역시 서한이 곧 공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르면 이달 말 탄핵소추한 표결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의 탄핵조사 중단 요구 서한에 답변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비리의혹을 조사할 것을 촉구한 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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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나라에 2020년 대선 개입을 요청하는 것을 전 세계가 봤다고 지적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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