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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한상혁 "tbs는 지상파라디오, 뉴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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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감사 시작에 앞서 긴장이 되는 듯 맥박을 짚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감사 시작에 앞서 긴장이 되는 듯 맥박을 짚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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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사진)이 tbs의 정치색과 뉴스보도 문제와 관련해 "tbs는 교통방송이지만 지상파 라디오로 뉴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4일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정치적편향성이 심한 tbs를 허가 취소를 해야 되지 않느냐는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tbs는 기상, 교통 전반으로 허가를 받았다. 딱히 전문 편성채널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다. 방심위에서 내용의 공정성에 대해서 심의를 하고 있다. 그런 내용들은 재허가 심사에서 반영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tbs는 지상파라디오기 때문에 뉴스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장관의 딸 조민씨가 tbs 뉴스공장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 화제가 됐다. 신용현 의원은 이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정감사 전 의사진행발언에서 "오늘, tbs 교통방송에서 온 국민의 관심사항인 조민씨 인터뷰를 길게 진행했다"면서 "tbs가 정치시사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맞느냐, 틀리냐에 대해 이야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인터뷰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강택 tbs 사장의 증인채택을 오늘 요구했는데 채택되지 않았다.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교통정보는 없고 뉴스공작만 있다"면서 "종편이 아니라 특수목적의 전문편성 방송사업자인데, 이렇게 방송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교통방송은 올해 국민혈세 357억원을 지원받았다. 그런데 전문편성반성이 시사, 뉴스를 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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