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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살인·강도 등 '4대 범죄' 특정 지역 편중…평택 6000여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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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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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범죄'가 특정 지역에 편중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전국에서 총 46만4821건의 4대 범죄가 발생했다.

경찰관서별 발생건수는 경기 평택이 61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남부 5648건, 부산진 5609건, 부천원미 5531건, 서울 송파 5498건 등 순이었다.


살인은 서울 영등포가 17건으로 수위에 올랐고, 청주 흥덕 및 서원·마산합포가 12건, 경기 오산과 서울 강서가 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강도는 부산진이 17건, 대전 중구 15건, 평택 14건, 오산·천안·광주 남구·대구 성서가 각각 12건이었다. 절도는 부천원미가 2397건, 송파 2352건, 부산진 2342건, 영등포 2292건, 수원남부 2283건 등 순이었다.


박 의원은 "지난 2년여 동안의 4대 강력버모지 통계를 보면 각각의 범죄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 "최근의 범죄발생률 등을 적극 반영해 선제적인 치안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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