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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 2년 연속 '최우수 경영'…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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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일 인천신보에 따르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가치, 사업성과 등의 2018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90.45점을 획득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았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재단은 정부와 인천시 정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용관리지원단을 폐지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채무자에 대한 추심활동 강화보다 재기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특히 CEO 경영성과에서 조현석 재단 이사장은 출연금 확충 실적을 제고하고 중장기 경영전략과 마스터 플랜을 구축하는 등 리더십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점수인 93.13을 획득했다.

재단은 전년보다 1021억원 증가한 3345억원을 신규보증 공급해 올해 목표 3250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0억원의 보증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방문 연장제도 도입, 서류 간소화,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등 고객 편의 증진에도 힘 쓰고 있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경영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의 더 나은 성장과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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