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에 다문화·세계시민 교육 전담할 '다+온센터' 개소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 등 다문화학생들이 많은 지역에서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전담할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다+온이라는 이름은 '다문화교육에서 더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을 실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인의 중심인 서울 남부 지역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며,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키워가는 게 목적이다.
구로·금천·영등포 지역 거점형 지원센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 등 다문화학생들이 많은 지역에서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전담할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영림초등학교에 '다+온센터(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다+온이라는 이름은 '다문화교육에서 더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을 실행(on)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인의 중심인 서울 남부 지역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며,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키워가는 게 목적이다.
센터는 총면적 775㎡에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공간인 다목적실 ▲다문화체험교육 및 교원, 학부모 연수가 가능한 강의실 ▲다문화학생들의 기본적인 한국어 지도를 위한 한국어(KSL) 강의실 ▲지역 유관기관, 학교 관계자와의 협의를 위한 중회의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실습실 ▲다문화학생,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결할 상담실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카페 공간 등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다문화 체험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국어(KSL) 과정, 중도입국학생 원스톱(One-stop)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들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 내용을 보완하고 인력 확보를 통해 상담 프로그램 운영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서울교육의 품안에서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 저마다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는 기존 교육 정책을 넘어 서울 학생들이 인류 보편의 평화·인권·다양성 등에 대한 가치를 내면화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함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