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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월드클래스 한국 대표 최원우 바텐더, 세계 대회 톱8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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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월드클래스 한국 대표 최원우 바텐더, 세계 대회 톱8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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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19'를 통해 한국 대표로 선정된 최원우 바텐더가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인 ‘2019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올해의 바텐더 대회’ 결승전에서 톱 8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의 1만여 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로, 전 세계 칵테일 음주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 10년 간 전 세계 30만 명 이상의 바텐더를 교육시킨 세계 최고의 바텐더 커뮤니티로 불리며 실력있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최고의 바텐더 53명이 네덜란드와 스코틀랜드에서 4일 간의 일정 동안 일련의 도전 과제를 통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으로 바텐더의 기술과 재능을 겨뤘다. 특히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서울 역삼동 커피바케이 소속 최원우 바텐더는 특유의 섬세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숙달된 바텐딩 기술을 선보여 텐케레이 챌린지를 우승하며 톱 8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대회의 올해 최고의 바텐더로 선정된 싱가포르의 바니 강 바텐더는 싱가포르 Ante Dote 바에 근무하는 한국인 바텐더로 최종 톱8 바텐더 중 두 명의 한국인 바텐더가 선정돼 한국 바텐딩 기술의 발전이 돋보였다.


지난 7월에 열린 '월드클래스 코리아 2019'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최원우 바텐더는 한국 대표로서 '월드클래스 2019'의 출전 자격을 얻었다.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바텐딩 교육을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스튜디오 모듈’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의 까다롭고 어려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최원우 바텐더를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최원우 바텐더는 "전 세계 쟁쟁한 바텐더들과 경쟁하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톱8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한국 대표로 월드클래스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한국의 칵테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경우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월드클래스는 세계 최대 규모답게 지난 10년여 간 전 세계 바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최원우 바텐더를 비롯해 대한민국 바텐더들이 퀄리티있는 주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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