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내년 말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경비실에 냉난방기 설치비를 최대 80% 지원한다.
성남지역 20가구 이상 284개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이들 단지에는 모두 1771개 경비실이 있다.
시는 이 가운데 52개 단지 512개 경비실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직접 설치한 냉난방기는 189개 단지 557개다.
시는 이에 따라 나머지 43개 단지 702개 경비실의 냉난방기 설치를 내년에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받으며 총 비용의 80%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단지 부담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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