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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타다 사전예약, 론칭 초기보다 13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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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에어, RV뿐 아니라 세단, VIP VAN 등 라인업 확대

VCNC "타다 사전예약, 론칭 초기보다 13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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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타다 운영사 VCNC는 타다의 사전예약 서비스가 론칭 초기보다 1300% 정도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VCNC 관계자는 "타다의 실시간 호출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만족이 사전예약 서비스까지 확대되면서 론칭 초기 대비 예약 수는 130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드라이버가 포함된 차량을 사전예약을 통해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된 상황에서 선택 옵션이 확대돼 이용자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공항 이동에 특화된 예약 서비스 '타다 에어'의 경우 기존 11인승 RV 카니발로만 운영됐던 것과 달리 탑승 인원·수하물에 따라 세단(최대 3인), RV(최대 7인), VIP VAN(최대 10인) 등 라인업이 확대됐다. 여행·휴가철 수요가 겹치면서 지난 8월에는 월 예약건수 최고치를 기록해 론칭 첫 3개월 대비 최근 3개월 예약 수 증가율이 3000%에 달했다.


VCNC는 오는 10월18일까지 타다 에어 RV 차량을 예약·이용하는 회원에게 최대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세단 차량을 예약한 회원에겐 상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앞으로도 이동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지키면서 모든 사람들의 모든 이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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