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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까지 '숙련 건설기능인력' 6천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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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까지 '숙련 건설기능인력' 6천명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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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내년까지 총 6000여명의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13개 교육훈련 기관과 공동으로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은 붕괴 위기에 놓인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 경기도가 수립ㆍ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의정부 경민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도내 총 13개 교육훈련기관에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며, 훈련참여에 따른 교육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 6시간(야간과정 1일 3시간) 이상 훈련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 실제 공사현장에서 최대 1개월의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현장실습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으로 급여도 지급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훈련기관별로 다르다.


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6000명의 숙련 건설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럴경우 도내 공사현장의 노동환경 개선, 고용안정성 확보,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주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기도의 숙련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자격증 취득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생들의 숙련도 및 현장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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