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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개장 2년 4개월 만에 방문객 2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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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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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의 도시재생 상징물인 '서울로 7017'이 방문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2017년 5월 개장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로 7017은 전날 오후 2000만 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주인공은 수원에 거주하는 김지유 씨 가족이다. 김 씨는 "서울로를 꼭 방문해보고 싶어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로 7017은 올해 들어 8월까지 517만명이 방문, 전년 동기 434만명과 비교해 방문객이 19%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개장 초기인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3만2954명으로 가장 많았다. 덕분에 개장 1년 만인 2018년 5월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하루 평균 방문객은 2018년 1만9062명으로 급감했다. 올해는 이달 23일까지 2만1150명으로 회복세를 타고 있다.


시는 서울로 7017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대우재단빌딩과 호텔마누로 통하는 길을 연결했고 메트로빌딩 연결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폐기된 서울역 앞 고가를 활용한 서울로 7017은 서울시의 대표적 도시재생 브랜드다. 현재 나무 287종 1만3924그루, 꽃ㆍ덩굴식물 9만5391본이 생육하면서 인근 남산 등과 녹지 축을 형성해 곤충 26종, 조류 5종이 출현하는 등 생태적 기반이 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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