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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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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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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기본계획을 지난 7월에 고시했고 단지지정을 원하는 지자체는 기한내 단지 조성계획을 수립·신청하고 심사를 통해 내달 말 선정한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지자체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에너지중점산업을 선정하고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다.


조성계획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선정된 에너지중점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전략, R&D, 실증, 연구·인력양성기관 확보방안 등을 포함해 수립해야 하며 단지로 지정될 경우 에너지중점산업, 전문연구기관 등 필요한 경비지원과 에너지 특화기업의 연구개발지원 및 종합지원센터 구축비(국비 80억 원)를 지원받게 된다.


전북도는 공모를 대비해 3월부터 전북연구원의 용역으로 조성계획을 준비했으며 조성계획이 수립되기까지 전북연구원, 전북TP, 새만금개발청과 TF를 구성하여 단지 조성 관련해 15차례 협의를 거쳤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관련 기업(풍력, 태양광)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기술개발 및 인센티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성계획에 반영했다.


향후 새만금지역이 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내 중점연구기관, 인력양성 등 혁신 인프라가 집적화되고 관련 앵커기업 및 에너지특화기업 등이 단지 내 위치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형성으로 산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7808억 원의 생산과 2029억 원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1956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새만금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이 되면 기업 등 투자유치가 활발해져 경제 활력뿐만 아니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도를 포함해서 9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 중으로 경쟁이 치열할 예정이지만 앞으로 있을 심사에 철저하게 대비해 새만금지역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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