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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가을대전]볼보, 신형 세단 S60으로 '1만대 클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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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할 주인공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가 낙점됐다. 올해 국내 수입차시장의 처음과 끝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SUV와 친환경차. 메르세데스-벤츠와 재규어랜드로버, 마세라티, 포드, 폭스바겐 등 수입차 업체는 남은 3개월 주력할 차종으로 일제히 자사 대표 SUV 모델을 꼽았다. 이들이 내세운 SUV가 지닌 또 다른 공통점은 최신 기술을 뽐내는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파워트레인, 완전자율주행차로 가는 과정에서의 최첨단 주행 기술 및 안전 사양, 차와 사람을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다. 여기에 4분기에도 이어지는 친환경 바람은 BMW 브랜드가 주도할 기세다. 플래그십 7시리즈에 이어 5시리즈와 SUV 라인업에 신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줄줄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볼보 신형 S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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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자동차가 신형 S60을 앞세워 올해 브랜드 최초 '1만대 클럽' 입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볼보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신형 S60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7일 국내 출시된 3세대 S60은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현대적인 감성의 다이내믹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품질 및 편의사양,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형 S60은 이전 모델 대비 125㎜ 늘어난 전장(4760㎜)과 50㎜ 낮아진 전고(1430㎜), 15㎜ 줄어든 전폭(1850㎜)으로 설계된 동급 최대의 차체 볼륨을 갖췄다. 트렁크 상단에는 일체형 스포일러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2872㎜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통해 여유로운 레그룸도 확보했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 없이 가솔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출시 모델은 모든 트림에 파일럿 어시스트Ⅱ, 시티세이프티, 사각지대경보시스템(BLIS)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인스크립션 트림의 경우 미국에선 370만원 상당의 추가 옵션인 바워스&윌킨스(B&W)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이는 미국시장보다 약 1000만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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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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